[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모델디렉터스는 전속모델 조윤서가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에서 런웨이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구찌는 지난 16일 서울 경복궁에서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를 진행했다. 조윤서는 스무번째 모델로 서며 쇼를 장식했다.
이번 컬렉션은 90년대 후반 구찌 디자인에 2010년대 색감을 더했다.
서울, 한국 전통적 의복에 대한 느낌을 가미하기 위한 노력 등이 반영됐다는 것이 구찌 측 설명이다.
조윤서가 선보인 룩은 휴양지 패션을 선보이는 크루즈 패션 답게 핑크색 자켓에 스포츠웨어틱한 바지를 함께 매치해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다.
조윤서는 이미 지난 두 시즌에 걸쳐 구찌 패션쇼에 선 경력이 있다.
쇼를 마친 조윤서는 “유서 깊은 장소 경복궁에서 국제행사규모의 큰 패션쇼 런웨이를 설 수 있게 돼 모델로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